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4 국제용접 및 절단 기술전(WELDING & CUTTING SHOW 2014, 이하 WCS 2014)'이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지난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열린 가운데,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동남아 유관 단체와 업무협력 MOU를 체결해 한층 더 강화된 국제전시회로 나갔으며, 대만기계조합, 말레이시아 제조자협회, 말레이시아 TRADE LINK와 함께 바이어미션단 유치 추진 등 참가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 있다.
미디어파트너인 에이빙 뉴스(AVING News)는 이번 전시회에서 말레이시아 제조 전문기업 LOCAL BASIC사의 바이어 TANG CHEET YONG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말레이시아 바이어 TANG CHEET YONG은 "한국 시장에서의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사업의 가능성 및 수요를 보기 위해 처음으로 참가했다"며, "2014 국제용접 및 절단 기술전은 굉장히 전문적고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국제인증 및 유망전시회'로 용접·절단기분야 관련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약 1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용접·절단 분야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했고 해당 분야의 트렌드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인 'Trumpf', 'Fronius', 'IGM Robotsystems', 'LORC'와 토종 기업인 '세아에삽', '조선선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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